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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컴 오소원(세종)]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017년 9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기자회견을 한다고 국내외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다.


23~24일 미국은 B-1B '죽음의 백조' 폭격기를 북방 한계선까지 전개한 바 있다.


24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국장은 25일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러시아 고위 당국장를 만났다.


북한은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UN 연설을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한반도 정세가 요동을 치는 가운데, 리용호는 기자회견에서 태평양 공해상에서의 수소 폭탄 실험' 또는 '미국 영토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공표하거나, 21일 트럼프의 연설에 대한 말폭탄이나 B-1B 전개같은 군사적 위협에 대한 경고 등이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전포고에 준하는 발표는 본토에서 하는 것이 통례이기 때문에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다.


글/오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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