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형제국… 멕시코에서 날아온 패러디 [언더컴 온라인팀] 2018년 6월 28일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에서 한국이 독일에 2-0으로 승리하자, 이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에 성공한 멕시코가 열광에 빠졌다. 멕시코 국민, 언론 등은 각종 패러디와 보도를 쏟아내며 한국에 감사하고 있다. 멕시코 인들이 SNS에 올린 메시지. 양국의 국기를 합치기도 했다. 잉글랜드 매체는 경기 결과를 긴급 소식으로 전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레시아와 멕시코의 한국인들은 멕시코인들이 태우는 무등을 탈 수 있었다. 충격적인 경기결과를 전하는 독일 매체들 멕시코 매체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멕시코 영사관 상황. 시민들이 몰렸고, 영사관과 한국 기업에 현지인들이 보낸 선물이 쌓였다.
여자는 선수 라커룸에서 선수를 격려하면 안 된다? [온라인팀] 지난 2018년 6월 23일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멕시코 경기 후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이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격려한 것을 비판하는 일부 매체을 상대로 누리꾼이 반격에 나섰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선수단 격려를 비판한 매체는 특히 여성인 영부인이 라커룸에 들어간 것을 '성적감수성'의 문제로 지적하며 비판했다. 일부 누리꾼은 과거 여성인 메르켈 독일 총리가 러커룸에서 독일 선수단을 격려하는 사진을 올리며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온라인팀
[언더컴 오소원(공주)] 고급 전통차를 마시고 전원의 여유를 느끼러 온 나들이객들이 찻집이 있는 마을 곳곳에 쓰레기를 버려서 빈축을 사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와 하신리 등에는 인근 동학사와 연계해서 찾는 나들이객들이 적지 않다. 이들 마을에는 유명 찻집이 있는데, 이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마을 곳곳에 쓰레기를 버려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일부 나들이객 들은 쓰레기를 돌담에 깊숙히 우겨 넣어서 청소도 어렵게 한다(사진). 하신리 주민 A씨는 "고급 전통차를 마시러 와서 여유를 즐기는 분들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글, 사진/오소원
[언더컴 오소원(대전)] 부천FC 1995가 2018년 3월 3일 K리그2 개막식에서 대전 시티즌에게 2-1로 승리했다. 원정 경기의 부담 속에서도 리그 첫 경기 승리라는 귀중한 수확을 거뒀다. 부천FC는 전반에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유기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대전의 반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는 완전히 변한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패스가 살아났다. 대전시티즌이 약팀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좋은 모습이었다. 문전 앞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공격수 앞에 공을 떨궈주는 모습이 반복됐다. 이 과정에서 골대를 3번 맞추고, 빈 골대 앞에서 크로스 바를 넘기는 등 결정력 부족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할 뻔 했다. 팬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다.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