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체는 대체로 중립 또는 긍정 평가 속 일부 보수 매체는 폄훼 일부 국내 보수 매체, 일본 매체와 비슷한 논조 눈길 [언더컴 임호근(서울)]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12월 13일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각 국 언론 매체들의 보도에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 는 11일 "문 대통령이, 북행 위기 국면에서 시진핑 주석을 압박할 듯"이라는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보도했다. 중국의 매체들은 대체로 우호적이다. 는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를 11일 방송했다. 인터뷰 특성상 우리 정부의 입장에 상당 비중으로 반영됐다. CCTV 홈페이지 은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 준비에 열심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양국 관계가 복원될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보도했다. 일본 매체들은 양국 정상의 만남을 경계하는 모..
북한 타격 가능한 미사일 도입 한국은 물론 중국도 공격 가능 [언더컴 오소원(세종)] 일본이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 순항 미사일을 도입한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2017년 12월 8일 인터넷 판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미사일 도입 계획을 발표하며 "순수하게 방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사일 자체가 공격용 또는 방어용으로 제한하여 사용하는 무기가 아닌만큼, 이번 미사일 도입은 공격이 가능한 전투 편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설될 수 있다. 일본이 도입하려는 순항 미사일과 유사한 기종 북한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은 단순 산술 계산으로 볼 때 한국이나 중국의 일부 지역에 대한 타격도 가능하다. 일본이 도입하려는 미사일은 사거리가 500~1,000km에 달하는 ..
[언더컴 오소원(세종)] 북한의 이용호 외무상은 2017년 9월 25일 11시 55분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1일 UN에서의 발언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앞으로 미국의 전략 자산이 북한의 국경을 넘지 않더라도 공격을 하겠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짧은 성명을 발표하는 리용호 외무상(YTN 보도 촬영) ⓒ언더컴] B-1B '죽음의 백조' 폭격기는 순식간에 북한의 요충지를 폭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특히 김정은의 숙소 등에 대한 폭격도 가능하다. 바로 이 점이 급하게 입장을 발표한 배경으로 보인다. 글/오소원
[언더컴 오소원(세종)]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최근 북한과 김정은을 원색적인 언어로 비난하고 있는 트럼프에게 "김정은을 따라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2017년 9월 22일 사설에서 최근 미국의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가 큰 진전을 거두었다고 평하면서, 이런 전략적인 접근과 막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경제 제재는 북한과 거래하는 제3자도 고립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은 물론 북한과 거래하는 기관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수 있다.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괜찮은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김정은을 불핑요하게 자극해서 태평양 공해에서의 수소탄 실험 등 오판의 여지를 주는 것은 전략적으로 좋지 않다는 게 워싱턴 포스트의 지적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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